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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병영Life' 라는 국방부 홍보 행사가 진행중이군요 Naver Ending Story

달라진 군대 Life를 일반인에게 홍보(광고)하기 위한 국방부의 노력...!
일반인에게 이전과는 달라진 군 생활에 대해서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사실 저런 부분도 매우 필요한 것은 사실이죠.
이런 의미에서 국방부에서 기획한 이벤트 설치물입니다.
(사제 건빵이 아니라 오리지널 군용 건빵 드시고 싶으신 분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 보입니다)
2층에는 커피를 마시며 담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서는 마실것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개선된 내무반을 간략히 구성해 놨습니다. 이름도 Change! 병영 Life.

저런 식으로 구성 돼어 있다는 군요. 솔직히 저딴거 모르겠습니다. 전 자대 배치 받고 바로 신막사 공사가  시작되서, 막사공사 4개월 정도 했었고, 결과물은 저런 결과물이 아니었죠. 개인 사물함(관물대라는 용어가 더 친근)이나 개인 침대. 침상(용어도 까먹어간다. 침상 3선에 정렬 이었던가...?)도 깨끗해 보이고...!
대한민국 수호자에게 한마디! 라는 부분에 뭔가를 적어 놓으라는데, 잘못 적어 붙이면 '소원수리'가 될거 같기도 하고, 애매호모 합니다!

신형 텐트인가? A 텐트 D 텐트 까지는 대강 쳐봤는데 저런거면 빠르게 천막 설치는 쉬울거 같습니다. 
텐트 옆으로는 신 위장 페턴의 군복과 방탄조끼가 전시되어 있고 착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신형군복은 이래저래 말 많은 상황이지만(특히나 불에 잘탄다는 문제점), 실제로 신형군복을 입고 휴가 나오는 군인들은 상당수 있어 보입니다.

광화문(11월12일)과 한양대학교(11월6일)에서 의장대 공연을 한다는 군요. 

이런 식으로 일반인들에게 현대화되어 가는 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홍보보다 실제적으로 변화 되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내무 생활이 좋아져도 군대는 군대이며 이전 '전원책'씨가 이야기 했던 '먹어도 배고프고 입어도 춥고 자도 졸리운...'동네가 군대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그보다 더 일반인들에게 군대를 '믿고 보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위로 부터의 변화'일겁니다. 저런 일반 사병의 생활 환경만 변화 한다고 해서 일반인들이 '대한민국 군생활을 믿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사단장의 나무' 라는 농담아닌 농담이 왜 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지, 심각하게 생각을 해 봐주길 바랄 뿐입니다.

또한 이래저래 불거져 나오는 군관련 문제점. 예를 들면 군복의 재질 문제라던가, D 모 기업에서 K2 전차 관련의 '개 풀뜯어 먹는 소리'주장, 납품 비리 등등의 문제와 함께 이를 개선 하려는 노력이 보여진다면, 저런 행사를 통해 국방부가 얻고자 하는 점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런 행사를 통해서 '군대가 좋아졌어요' 라고 믿는 사람은 전원책 변호사의 반대쪽 패널로 나온 사람들 밖에는 없을 겁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2/11/01 09:24 #

    저런 행사를 볼 때다마 드는 생각 '탐션 퍼펙트께임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저게 어디다 약을 팔아!"
  • 미망인제조기 2012/11/01 10:38 #

    육체적으로 피곤한 것과 정신적으로 피곤한 것... 이 두가지를 동시에 배려해 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고 저런 뻔히 뵈는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고, 주변국 현실은 언제나 광년이 모드라는 것도...
  • 1030AM 2012/11/02 04:35 #

    군대가 좋아진다는 건...

    남고생 탐폰 빠는 소리죠...
  • 미망인제조기 2012/11/02 11:55 #

    ... 어흐흐흙....!!!OTL
  • 척 키스 2012/11/02 09:49 #

    뭐... 패치카 때던 아저씨들이 보면 "야~ 군대 좋아졌네~" 하겠습니다만, 침대형 내무반이 환복 할 때 참 뭣 같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바뀌는데 시간 걸리는 것 생각해보면 지금 군대갈 대학생들이 신형텐트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 미망인제조기 2012/11/02 12:01 #

    자대 배치 받으니 패치카라는 물건이 있더군요. 덕분에 '패치카의 매미'도 해봤죠. 그런거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진것은 인정합니디만, 군대 힘들다는게 내무생활 시설같은 것이 나빠서 힘들다는 것은 전혀 아니죠.
    침대형 내무반에서 환복은 적어도 침대위에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누구나 추측해 볼 수 있겠죠? ㅎㅎ 신형텐트의 경우는 제 생각으로는 좀 아니올시다 라는 생각이 심하게 드는 중입니다.
    대대ATT 이상의 훈련이나 진지공사작업등에 나가서 저 텐트 치고 생활하다가 복귀하면 중대 보유 텐트의 1/4 정도는 구멍 뚫려 있을 거라는데 한표. 하지만 일반 보병이 아닌 부대라면 매력있기는 하죠.
    (침투부대에 저런 텐트를 주는 것도 애러일듯...ㅎㅎ)
  • 도로시 2012/11/02 11:48 #

    방사청 비리를 확실히 뿌리뽑는다면야 지금보다 훨씬나은 병사복지 개선 가능합니다.
  • 미망인제조기 2012/11/02 12:02 #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불가능하다는게 현실.
  • KAZAMA 2012/11/20 13:26 #

    군복회 부터 일단 없애고(대부분 비리의 주범들) 아예 투명하게 아웃소싱할거는 아웃소싱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이고..........간부들 인식과 병 장구류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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